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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출범…전북지역본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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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출범…전북지역본부 설치
  • 신성용
  • 승인 2014.01.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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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육성·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출범했다.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날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범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업무를 수행하던 소상공인진흥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를 담당한 시장경영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한 기관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공단은 이사장과 기획관리본부, 소상공인지원본부, 전통시장지원본부, 교육연구본부 등 총 4본부 31011개 지역본부로 구성됐으며 전북지역에는 기존 소상공인진흥원을 개편해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호)를 설치했다.

전북지역본부는 지역본부 운영지원팀과 전주와 군산, 익산, 남원, 정읍 등 5곳의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상권정보를 제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에도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영세한 소상공인을 협동조합으로 조직화해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구매와 같은 협업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ICT를 활용한 특색있고 스마트한 전통시장을 육성할 계획.

또 중소 제조업의 근간이 되면서도 그간 다소 소외됐던 소공인에 대해서도 업종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설치, 운영한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영현대화를 위한 교육, 중소유통물류센터 구축, 온누리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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