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원서접수 실시
전북지역 전기고 입시경쟁이 본격화됐다.
19일 전북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전기고등학교 원서접수가 오는 22일까지 도내 51개 고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특목고 3개교(전북외고, 전북체육고, 전주예술고) 530명, 자사고 2개교(군산중앙고, 남성고) 630명, 특성화고 26개교 4356명, 대안학교 3개교(세인고, 지평선고, 푸른꿈고) 140명, 일반고 전문계열 13개교 657명, 일반고 예체계열 4개교 332명 등 총 6645명이다.
산업체 학급 3개교 81명도 이 기간에 모집한다.
전기고 가운데 전북기계공고, 군산기계공고, 한국경마축산고 등 마이스터고 3개교(520명)와 자사고인 상산고(384명)은 전형이 완료됐고, 특목고인 전북과학고(60명)는 진행 중이다.
원서는 나이스 원서작성 프로그램을 통해 작성한 뒤 고입전형 포털시스템 온라인으로 제출(군산중앙고, 남성고, 한국게임과학고는 포털시스템 미사용)하며, 이미 타 학교(전국)의 전기고에 지원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단, 마이스터고에 지원한 후 불합격한 학생은 같은 전문계열 학교인 특성화고(전문), 일반고(전문)에 한 번 더 지원할 수 있다.
또 전기고에 불합격한 학생은 후기고에 지원할 수 있지만, 전기고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이후 전형에 응시할 수 없다.
원서접수 이후에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학교별 전형을 거쳐 12월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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