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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국악신인 발굴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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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국악신인 발굴의 장
  • 홍정우
  • 승인 2013.10.25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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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제7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

부안에서 국악신인 발굴의 장이 열린다. 부안군은 오는 26일~27일 이틀간 부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추담제 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미) 주최로 개최되는 경연대회는 판소리, 무용, 기악 3개 부문을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대회를 치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 47명을 시상한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해 전년도 종합대상 수상자의 무용공연과 판소리 등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대회 중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여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부안출신 추담 홍정택 선생의 업적을 계승하여 전통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전국의 우수한 국악신인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하고있는 전국대회로 올해 7회를 맞고 있다.
추담 홍정택 선생은 부안읍 신흥리에서 태어나 익산 이기권 선생에게 판소리 5바탕을 사사받았고 1983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기능보유자로 지정되는 등 한 평생을 국악발전과 후진양성에 바쳤으며 전국의 제자들이 또한 그 뜻을 이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국악경연대회를 추진하는 보존회 이사장(김세미)은 “7회를 맞는 이번 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명성을 널리 알리고 부안 군민들의 자긍심을 키우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며, 세계속에 우리소리 국악을 알리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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