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11월 2일까지 제2회 부안 국화축제
부안군은 군민들의 정서순화와 볼거리 제공을 위한 ‘제2회 부안 국화 축제’가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8일동안 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분재국’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국화울타리(회장 이승구) 회원 24명이 일년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입국, 가든멈, 조형작, 국화분재 등 1,500여점을 소개한다. 축제가 열리는 26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부안초등학교 관악대와 풍물굿패 천지인의 축하 공연이 있으며, 27일과 폐막일(11.2)에도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깊이 빠질 수 있다.
또한, 부안 농·특산물과 고창·부안축협 한우 할인판매, 국화차 판매와 시음회, 커피 바리스타 시연, 압화·1서각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국화울타리 이승구 회장은 “이번 전시회 출품작들은 회원들이 수천 번의 손길과 정성으로 키워 낸 향기 그윽한 우수한 작품들이며, 작품 전시를 통해 군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농가 새소득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군민의 관람을 당부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국화울타리 회원들의 노고가 군민의 정서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부안군도 국화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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