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예산 2억원(국·시비 50%)을 투입,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관내 63개 어린이 대상 급식소 중 등록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2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 보육시설내 집단급식소 및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식품안전과 영양관리를 위해 지평선회관 2층에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가 공개 모집해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을 지난 8월에 선정, 2015년 12월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센터장, 팀장, 영양과 위생 등 2개팀 7명으로 구성, 어린이들의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정보 제공과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위생관리 지침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제공, 급식관리 수준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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