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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단풍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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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단풍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하자
  • 전민일보
  • 승인 2013.10.1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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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무더웠던 여름철이 지나고 만산홍엽이 유혹하는 가을을 맞아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행락객과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형교통사고의 발생률을 살펴본 결과 단풍 행락철이 시작되는 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대형교통사고로 발생되는 인명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러한 대형교통사고에 발생원인을 살펴보면 비교적 차량소통이 많은 일반국도와 고속도로에서 주로 발생하는 등 선형이 불량한 내리막길이나 급 커브길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형인명사고를 유발 시키는 차량을 분석한 결과 탑승인원이 많은 관광차나 승합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대형차량운전자들의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행락철에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에 여행길이 되기 위한 주의사항을 상기 시켰으면 한다.
첫째, 차에 탑승하면 출발하기전에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토록 하고 운전자는 차량소통이 많은 만큼 과속운행이나 중앙선을 절대 침범해서는 안된다. 
둘째, 분위기에 고조된 나머지 술을 마실 경우 음주운전으로 이어져 결국, 대형교통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절대적으로 운전자가 술을 마시는 경우는 삼가해야 된다.
셋째, 출발 전에 반드시 차량 브레이크의 작동상태나 타이어 공기압 등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왜냐하면, 급 커브길이나 내리막길에서 지나치게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 베이퍼록 현상이 발생함으로 저단기어를 유지하면서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이 같은 몇 가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가을 행락철의 행복한 나들이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

장수경찰서 번암파출소 김형철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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