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도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희망자를 지원한다.
1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현주)에 따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실행방법과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하는 창업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은 전북도에서 창업이 가능한 식품생물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적인 인재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지원신청 대상자는 식품 또는 생물산업에 아이디어를 가진 전북도내에서 창업 가능자로 도내 특화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보유자와 기업체 은퇴 후 창업 희망자로 사업자등록증 미보유자여야 한다.
지난 9월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이달 11일까지 16일간 접수를 받으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선발해 12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진흥원 내부에 마련된 사무공간을 포함한 책상, 컴퓨터, 파티션과 같은 시설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 ?시제품 생산 비용과 같은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예산 등을 지원한다.
진흥원이 보유한 우수 인력을 활용한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생물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희망자에게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경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연구개발팀 담당자(063-210-6547)나 홈페이지(www.jib.re.kr)를 참고하면 된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