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가 고객들의 창구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인터넷 사전예약 상담제를 도입했다.
24일 전북신보재단(이사장 이상준)에 따르면 오늘부터 창구 대기시간 단축을 통해 고객들의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인터넷 사전예약상담제를 실시한다.
그동안 전북신보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순번대기표를 뽑고 약 30분에서 1시간가량을 대기해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특히 주요 고객인 전북도내 소상공인은 1인 사업자가 많아 영업시간 중에 사업장을 비워두고 나와야 돼 시간과 경제적 비용부담이 매우 컸다.
전북신보는 이러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비용을 경감시키고자 지난 8월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인터넷 예약상담제를 본격 시행하게 됐다.
기존 전화예약과 이번 인터넷을 통한 예약상담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자신이 정한 일자 및 시간에 전북신보 영업점을 방문함으로써 대기시간 없이 즉시 보증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북신보도 상담업무량 예측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업무효율성이 제고됨과 함께 보다 고객지향서비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상담 예약은 전북신보 홈페이지(http://www.jbcredit.or.kr) 또는 콜센터(063-230-3355 또는 1588-736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회원가입 없이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상담을 받기 원하는 날 하루 전부터 한 달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이상준 이사장은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예약상담제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고객이 편한 시간에 방문하게 함으로써 시간 낭비를 줄이고 다양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