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외국인 소유 토지가 감소추세를 보이며 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부가 발표한 ‘2/4분기 외국인 소유 토지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외국인 소유 토지는 663만 8000㎡로 전북 전체 토지의 2.9%를 차지했으며 제주도(1028만 7000㎡)의 60% 수준에 불과했다.
토지가액으로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3516억원이며 전북지역 전체 토지가격의 1.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전북의 외국인 소유 토지는 전분기에 비해 67만㎡가 줄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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