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15:39 (토)
[순창]이강오 신임 순창부군수 취임
상태바
[순창]이강오 신임 순창부군수 취임
  • 손충호
  • 승인 2013.07.11 0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의 성장산업인 장류관광산업과 건강장수힐링분야의 목표를 달성키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하는 사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저는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살기좋은 순창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9일 순창군 제21대 부군수로 취임한 이강오(56) 신임부군수(전 전북도 전략산업국 주력산업과장)의 각오다.
  이강오 신임부군수는 취임식을 대신한 간부공무원과의 첫 만남에서 “특색 있고 전통성 있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재의 고장 순창에 오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순창군 특성과 지역 현실에 맞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특히 가족간의 신뢰, 직장 상하간의 신뢰, 주민간의 신뢰, 정책 파트너와의 신뢰 등 모든 관계에서 신뢰하는 사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통으로 신뢰를 만들 수 있다는 이 부군수는 소통에 대해 나름대로의 3가지 원칙과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사실 그대로를 알리는 진정성, 현장에서 답을 찾고 민의를 수용할 수 있는 현장성, 또 모든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지속성으로, 이를 군 행정과 연계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 부군수는 조용하면서 끈기있게,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조직 내부에서는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81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임실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에서 기획, 자치행정, 경제, 감사부서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지휘부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핵심만을 추진하는 정통 기획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전라북도의 국가예산을 총괄 지휘했던 정책관실 근무시절 맺었던 인연으로 중앙부처, 국회, 각종 정부 요직 등과의 인맥이 출중한 것으로 나타나 순창군의 향후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