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내 배구동호인들의 상호 교환경기를 통한 경기력향상을 위한 ‘제3회 임실군체육회장기 읍면대항 배구대회’가 지난 7일 임실문화체육회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김상초 군의회 부의장, 김택성도의원, 군의원, 박세근 연합회장과 읍면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완묵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서로의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화기애애하고 명랑한 분위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시길 바란다”면서“읍면 선수단 여러분의 친목과 우의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배구연합회장(회장 박세근)은 “본 대회가 선수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치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배구가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은 만큼 체육시설 개선 및 확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배구 네트를 사이에 두고 열띤 공방전 끝에 삼계면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준우승에는 강진면이, 공동3위에는 운암면과 지사면이 각각 차지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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