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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가일손돕기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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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가일손돕기 줄이어
  • 문홍철
  • 승인 2013.06.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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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전북대 등 각계 기관단체‘구슬땀’
최근 농촌은 본격적인 농번기로 인해 적기 농산물 수확기인데도 불구하고 부족한 일손으로 인해 수확을 하지 못한 농가가 많아 임실군을 비롯한 전북대농업생명과학대 등 각계 기관단체들이 농가 돕기에 줄을 잇고 있다.
임실군은 20일 관내 군부대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긴밀한협조로 450여 명의 일손이 대대적으로 참여해 농작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감자와 양파는 수확시기가 6월 하순으로 동일하나 재배 농가는 금년 대형 유통공사와의 계약재배로 인해 재배 농가와 면적이 크게 증가한 추세로 감자 재배면적은 예년에 비해 331%가 양파 재배면적은 136%가 증가한 상태다.
특히 군의 경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봄철 냉해로 인한 작황불량으로 인해 수확기가 늦춰져 벼 2모작의 경우 적기모내기도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고 올해는 특히 장마가 예년보다 빨라 감자·양파 수확이 앞당겨 지는 상황에서 일손돕기가 줄을 잇고 있어 농민들은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학생 40명도 지난 19일 장마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사면을 찾아 농촌 수확체험활동을 펼쳐 농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사면은 조태운면장을 포함 직원 10명이 지난 17일 관내 감자·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농촌 수확 체험활동을 펼쳐, 1.2ha정도의 농경지에서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지사면은 앞으로도 장마로 인해 애써 가꾸어 놓은 농작물이 썩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와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체험봉사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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