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족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상호간 경기력향상을 위한 ‘제8회 임실군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9일 사선대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박민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강완묵 군수, 김명자 군 의장, 김택성 도의원과 박철우 전라북도족구연합회장 등 전북지역 족구 동호인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임실관내부, 전북초청3부 2개부문에서 30여개 팀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강완묵 군수는 대회사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스포츠인 족구를 통해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운동이다”며“오는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임실 관내부는 오수족사모, 전북초청 3부에는 도리깨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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