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대장 마이산 극찬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지난 26일 한국명산 원정대 2,000여명과 함께 마이산을 찾았다.
엄 대장는 “마이산은 해발 8천미터가 넘는 에베레스트나 마칼루, 안나푸르나 등 세계적인 명산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산은 해발 7백미터가 안되는 낮은 산이지만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는 돌탑 등 수많은 전설과 신비가 녹아있는 산이다”며 “세계적인 여행안내서인 미슐랭그린 가이드에서 별점 3개 만점을 받을 만 하다“고 말했다.
세계최초로 8,000m급 16좌 등정에 성공하며 불굴의 정신력을 보여준 산안인 엄홍길 대장은 동호인들과 한국명산 16좌 원정을 진행 중이며 이날 12번째 산행지로 마이산을 올랐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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