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축제2013’의 사전홍보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재)익산문화재단은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주부터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라면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에 개최된 ‘2013익산농업기계박람회’를 첫 방문으로, 지난 주말 많은 인파가 몰렸던 ‘제 10회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대회’와 벚꽃구경을 하기위해 인산인해를 이룬 ‘전주 동물원
’ 등을 방문했다.
마라톤 대회가 개최됐던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익산서동축제’의 마스코트 인형이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과 행동으로 많은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
간을 보냈다.
또한 전주 동물원에서는 재단 관계자들과 ‘2013유니브엑스포 전주’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함께 방문해 ‘익산서동축제2013’의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익산서동축제2013’은 장차 나라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뜨거운 혈기와 열의를 본받아 젊은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걷기로 했다”며 “미래에 다양
한 모양의 사랑을 함께 만들어갈 학생들의 밝은 행보를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유니브엑스포 전주’는 학교 밖을 벗어나 다양한 대외활동에 대한 정보 및 참여의 기회를 갖기 위한 대학생의 자발적인 행사로 2010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 네 번째
이며 다음달 16일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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