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상수도 부설도로 노면정비 추진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상수도 공급에 따른 도로정비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고 배수관 부설도로 노면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노면 침하 및 균열이 발생되는 도로에 대해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상반기까지 보수가 시급한 곳부터 차례로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상수도 공급에 따른 배수관 부설 후 해당 도로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 파손돼 익산시는 2011년부터 상수도관 부설도로 노면정비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54개소 약 10km를 정비했으며 올해는 5억원을 투입, 상반기 47개소 9.2km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도 3억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해 노면 정비사업에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상수관리과 관계자는 “상수도 부설도로 노면정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생활편익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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