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입마름병에 대해 사전방제 실시 예정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총사업비 6억4200만원을 투입 줄무늬잎마름병(애멸구)과 흰잎마름병 사전방제를 위한 벼 육묘상자처리제를 공급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애멸구가 옮기는 줄무늬잎마름병과 태풍 등 기상재해나 침관수 시 주로 발생하는 흰잎마름병은 벼농사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으나 병해의 특성상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방제로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사업 대상 농가를 확정하고 4월중에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지원 대상면적은 6,420ha로 전체면적의 30% 정도이나 상자처리제 지원에 대한 농업인의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예산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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