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1일 65세이상 저소득 노인 중 의치보철이 절실하게 필요한 34명을 선정해 의치보철 시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1차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틀니시술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의치시술은 진안군 관내 문치과,진안치과, 김치과, 연합마이치과에서 맡는다.
의치보철시술은 경제적인 이유로 의치를 갖지 못하신 저소득층 노인들의구강기능 회복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시술에 앞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1일 의치시술 설명회를 열고 의치사업의 취지와 사후관리의 중요성, 의치 관리요령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식생활에 고통 받고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치아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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