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5월에 열리는 ‘2013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한다.
25일 시 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성화 봉송 주자 모집인원은 주 주자를 포함해 읍면단위 1구간 8명씩, 동단위 2구간 16명씩 200여명 정도 모집할 예정이며, 현재 김제시 해당 읍.면.동에 주소를 둔 만1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3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성화봉송은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생명의 불꽃이 벽골제에서 채화돼 동·서 2개 노선으로 나눠 19개 읍·면·동 해당주민이 성화 봉송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자봉송 구간 내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영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5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첫구간인 부량면을 시작으로 주자 및 차량봉송을 병행해 오후 4시까지 김제시 일원 25개구간에 대해 주자봉송(약500m정도)이 진행되며 주경기장인 시민운동장내에 안치된다.
성화 봉송주자에게는 유니폼(상.하) 및 운동화가 지급되며 교육과 예행연습을 거쳐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게 된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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