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은 다음달 27일 개최하는 ‘제1회 검산동민 한마당잔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주민자치위원 및 각 사회단체에서 논의 돼 온 것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행사 준비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검산동은 동민 한마당잔치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검산동 사회단체회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검산동지역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회장, 사무국장 및 6개 분과위원회를 둬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행사기본계획 및 행사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주요 행사는 검산동민이 한마음?한뜻으로 펼치는 팀대항 명랑운동회, 이웃의 숨겨진 재주를 볼 수 있는 동민 장기자랑과 행운권추첨 등을 마련했으며, 그밖에도 초청가수 및 밸리댄스 팀의 축하공연 등 남여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서정익 검산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도심과 농촌지역의 이질감 등을 어울림을 통해 극복하고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 주민화합과 검산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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