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18일 대교협은 서울서 열린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서 총장이 참석 회원대학의 만장일치로 제19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 총장은 오는 4월 7일부터 1년간 대교협 회장직을 수행한다.
서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 위기의 상황에서 우리나라 고등교육을 이끌고 있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대학 교육의 질 향상과 자율성 신장에 두고 있는 대교협의 설립목적에 비추어 회원대학 총장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토대로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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