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아이스하키, 빙상, 컬링 등 4개 종목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전북 초중고 선수단 148명이 참가한다.
1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 초중고 선수단 148명이 4개 종목 스키(알파인,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빙상(피겨, 쇼트트랙), 컬링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초등학생 77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32명 총 148명이 참가하는 이번 동계체전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북을 비롯해 서울, 울산, 강원, 충남에서 펼쳐진다.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3670명(선수 2460명, 임원 1210명)이 참가하며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과 스키(알파인·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사전경기로는 16일까지 빙상 쇼트트랙, 스키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 컬링 등이 먼저 열리고, 본경기는 18일부터 남은 경기들이 차례로 개최된다.
도교육청은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의 사기양양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선수단을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전북 학생 대표 선수들은 지난해 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 16개, 은 14개, 동 16개를 획득해 전북이 4위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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