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81억을 지원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축산분야 지원액은 지난해 1292억 대비 89억원(6%)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들은 친환경축산분야 1093억원과 가축방역분야 246억원, 축산물위색유통분야 42억원 등을 진행한다.
친환경축산분야의 경우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으로 187억원이 투입되고 풀사료재배 631억원 가축분요처리 173억원, 송아지생산안정 및 가축재해보험지원 26억 등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다국적인 FTA 등으로 축산농가의 대외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농가에서는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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