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면은 청정 지역으로 한우와 상추가 주 소득원이나 근래에 사료 값 폭등 소 값 하락과 하우스 상추 따기 등 집을 비워둘 수밖에 없는 틈을 타 좀도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수지면(면장 이기찬)에서는 2013년도의 자체 특수시책 사업으로 풀 사료재배 확대를 위한 농지임대 사업과 마을 자체적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농가 소득창출 사업인 풀 사료 재배 확대를 위한 농지임대 사업내용을 보면 2013년에 경종농가는 1,000㎡당 90천원의 순소득을 축산농가는 1,000㎡당 180천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마을단위 주요 진출 입 로선에 19마을 60여개소에 마을기금, 독지가 및 출향인들의 희사등을 통해 CCTV를 설치해 운영함으로써 범죄 발생율을 낮추고 주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이에 수지면은 주민화합과 지역의 안정을 도모해 가장 살고 싶은 곳 나아가 되돌아오는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면 직원과 이장단과의 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