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소상공인 협업화 시범사업 추진, 협업체 발굴·지원에 총력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8일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013년도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에 총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중기청 등 도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2013년도 소상공인 협업화 시범사업’에 소상공인이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은 5인 이상의 동업종 또는 이업종의 소상공인이 협업을 통해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협업체로 선정되면 공동구매와 공동설비, 공동브랜드, R&D, 공동마케팅 등 1억원(국비 8000만원, 자부담 2000만원)이 지원된다.
그간 경제통상진흥원은 소상공인 협업체 54개 업체를 선정해 협업화 아이템도출과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어 도내 소상공인이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협업화 시범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2월말까지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접수 가능하다.
김승찬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