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조기발주 우기 전 완료…자연재해 최소화 방침
정읍시가 재해예방 및 수해복구사업 조기완공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16억), 신태인 재해위험지구 정비(128억) 등 재해예방분야 7개 사업과 신내천(37억) 하천정비사업, 칠보천(55억)과 보림천(28억) 및 망제지구 개선복구(83억) 등 수해복구분야 5개 사업을 포함한 중점추진사업 14개 사업과 중소규모 수해복구 170건의 사업을 조기발주, 우기 전에 완공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7일 분야별 사업담당자와 시공사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재해예방 및 수해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의 조기추진에 따른 예산 균형집행(조기집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감독부서, 시공사의 비상대책 체계 및 우기 전 완공 로드맵 재정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12월에 녹색도시국장을 단장으로 재해예방 및 수해복구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 사업의 조기발주 및 추진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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