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수학여행 1번지’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17일 서울 강서교육지원청 수학여행 관계자 40명을 초청해, 수도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유치 마케팅의 첫발을 내딪었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 담당자 초청 팸투어는 그동안 남원을 다녀간 수학여행단 방문객 현황분석을 통해 가장 많은 비중과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학교를 중점대상으로 실시해, 실질적인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팸투어에서는 서울 등촌 초등학교를 비롯한 30여개의 학교 수학여행 실무 담당자와 교육청 장학사가 직접 참여해 향후 수도권 수학여행단 유치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팸투어단은 2013년도 수학여행단 12만명 유치목표를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황산정의 국궁체험, 허브체험, 국악공연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과서 중심의 문화유적지 위주의 남원 주요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며, 최근의 수학여행 흐름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문화관광과 장주호 과장은 이번 수도권 수학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시작으로 2013년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국내여행사 연합회 팸투어’ 및 ‘코레일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남원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여행관련 단체와 우리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면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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