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기파출소 자리 도내 최초 민간주도 헌혈공간 개소
정읍 시민참여 헌혈센터가 17일 초산동 옛 시기파출소 자리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수성동에 있던 정읍헌혈의 집이 혈액원 사정에 의해 문을 닫은 지 20여일 만에 도내 최초 민간주도 헌혈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헌혈센터 개소는 정읍헌혈사랑모임(회장 강동열)이 헌혈공간 필요성을 호소하며 회(월, 수,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과 정읍시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전북혈액원이 주 3
한편 정읍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헌혈자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사랑나눔을 위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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