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이 지난해 12월 27일 정읍시의회(의장 김승범) 의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바람직한 지역교육 개선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산촌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 정읍시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적 대처 방안, 다문화가정 지원계획 등 정읍교육 현안 및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정읍교육지원청의 교육재원 확충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시내 중학교 학급 배정 등 고질적인 지역교육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범시민 교육발전협의회 구성에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정읍지역 혁신학교 성공사례들을 점차 확산시켜 지역 모든 학교의 교육 만족도 향상을 통해 찾아오는 행복한 학교로 만드는데 교육지원청과 정읍시 유관기관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이석문 교육장은 “교육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만큼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며 교육 분야에 대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승범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정읍교육지원청의 교육재원 확충 요구에 공감을 표하고 “지역교육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