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 조기정착 든든한 버팀목 역할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7일 경찰과 1:1결연을 맺은 남원시 도통동 거주 일본이주여성 A씨(34) 가정을 방문해 멘토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는 한국생활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최근 저렴한 가입비와 요금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며 속이는 수법의 신종전화사기 예방요령, 긴급전화번호 안내 및 과일, 홍보물 전달 등으로 한국생활 정착에 실질적인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 활동을 펼쳤다.
남원서의 1:1 결연멘토링 제도는 3년 전부터 여경들과 이주여성들의 결연으로 시작 했으며, 매년 최근에 입국한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결연을 맺고 수시로 가정방문 및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입국초기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활발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일본이주여성 A씨는 “한국 경찰의 친절하고 따뜻한 다문화지원활동은
세계최고다. 입국 초기인 저를 위해 집에까지 직접 찾아와 많은 상담을 해주
시니 늘 마음이 든든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방춘원 서장은 “남원경찰은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행복한 한국생활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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