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기획재정부 심의결과 2013년도 국가예산확보에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남원시는 2013년도 재정규모 5,000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국 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전북도,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출장과 정치권 및 남공회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당위성 설명 등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대응한 결과 유관기관 투자사업을 포함한 2012년 대비 1,085억원이 증액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사업별 국가예산확보 현황으로는 광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 사업 180억원, 인월면 소재지 정비사업 70, 송내지구 배수개선사업 121, 요천 환경정비사업 100억원 등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으며
광한루원주변 관광타운 조성 31억원, 요천생태습지 조성 34억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63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사업 32억원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 95억원, 고향의 강(람천) 살리기 사업 30억원 등 시의 중점관리 대상사업 대부분이 확보되어 내년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88고속국도 확장공사 2,000억원, 남원 곡성간 도로건설 220억원 등 유관기관 투자사업에 대해서도 2,350억원을 확보해 조속한 사업 완공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확보된 사업이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향후 진행사업과 부처 풀사업, 공모사업 등 후반기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