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노상길)이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정읍지청 직원 20여명은 지난 5일 농소동 소재 임성열씨의 수박 농가를 찾아 파손된 시설 하우스 8동의 휘어진 철제 파이프를 펴고 찢어진 비닐을 벗겨 내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상길 지청장은 “태풍피해 현장에 와서 보니 농가의 피해가 너무 커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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