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애향장학숙 건립추진 설명회 성황리 개최 -
사)남원시 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상근)에서는 꿈과 희망이 있는 인재양성의 요람 남원 애향장학숙 건립추진 설명회를 5일 시청 강당에서 사회단체와 통리장 등 일선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 남원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애향장학숙 건립은 각계각층에서 기금모금에 참여하며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 7월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부지 966㎡를 33.25억원에 매입하고 건축비를 애향운동본부가 주관해 건축 연면적1,589㎡의 건립을 위한 기금 약 25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김상근 이사장은 서울지역 대학생의 기숙사나 장학숙 입사 경쟁이 날이 갈수록 점차 치열하고 원룸 등 학부모 비용 부담이 너무 커 우리지역 우수 인재가 서울지역 대학 진학에 매우 어려움이 많은 실정으로 경제적 여건과 학부모 자녀안심 학교보내기 등과 시민여론 84.4%가 필요하다는 의견 및 장학숙의 필요성과 그 동안의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여 시민,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애향운동본부는 경제사정 악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인재양성의 요람인 애향 장학숙 건립을 위해 시민, 사회단체 및 재외 향우, 독지가의 참여로 지금까지 1억 7천 2백의 건립기금을 조성하고, 건립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