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농촌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정 부부교실’을 열었다.
5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부안 대명콘도에서 다문화가족 40쌍, 126명의 가족을 초청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부부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부부교실은 칭찬아카데미 최병무 원장의 ‘다문화가족 행복지름길’, 김원규 군장대박사의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소통’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강종수 본부장은 “다문화가정은 농촌지역에서 중심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농협은 다문화가정의 지속적인 정착프로그램으로 1:1맞춤형 영농교육과 다문화여성대학개강, 친정엄마맺어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국방문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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