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택수)이 주최한 제3회 학교 어머니 배구대회가 지난 16일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교 어머니 배구선수와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학교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스포츠 정신’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경기결과 정읍중학교 어머니배구단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정읍북초, 3위는 정읍수성초와 동신초 어머니 배구단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은 정읍중 표효숙 선수와 이평초 한덕원 교사가 각각 수상했으며, 응원상은 정읍서초 어머니배구단에게 돌아갔다.
장택수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체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머니배구의 저변확대와 스포츠 정신 실천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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