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7년까지 배수로, 배수문 설치-상습 침수 해소
남원시 송동·금지·주생 지구가 상습침수지역 오명을 벗게 됐다.
남원시는 18일 송동면 송내, 사촌, 신평, 두신, 흑송리 금지면 옹정, 입암,창산리 주생면 지당, 제천리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 개선 사업비 120억원 국비 을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경지 침수방지 수혜면적은 187ha로 배수로 11km, 배수문 2개소, 복토 39ha를 2017년까지 5년 동안 시행할 계획이다.
송동·금지·주생지구 배수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영농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동·금지·주생 지구는 매년 하우스, 축사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 집단민원이 제기돼 왔다. 남원시는 기후온난화로 기상이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여서 침수방지사업을 현안사업으로 추진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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