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단이 2012 여수엑스포의 남원의 날에 신명나는 공연을가져 엑스포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남원시는 18일 엑스포박람회 전통마당특설무대와, 여수시문화원 야외무대에서 2회 공연을 가졌다.
전통마당에서 벌어진 공연은 신관사또 마당놀이로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함께 웃으며 참여하고 덩실덩실 춤추는 등 남원만의 전통이 있는 춘향문화를 널리 알리고 맛보이고 체험자에게 특산주를 제공하는 등 한바탕 흥겨운 마당놀이 공연이 됐다.
신관사또 공연단은 지난 06년도부터 문화관광상설공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 약 90여명의 순수 일반시민이 자체연습을 거쳐 취타대, 육방기생, 마당놀이팀으로 구성 6년째 상설공연을 해 오고 있다.
아울러 공연을 마친 단원들과 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여수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남원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남원은 여수와 1시간 정도의 거리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전통예술이 있고 숙박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충족되는 최적의 관광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여수엑스포의 특수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장 전부터 남다른 관심과 열성을 갖고 다음 등 블러그를 통한 열차투어상품, 입장권소지자 무료입장과 체험거리를 제공하기위해 춘향테마파크에서 전통체험마당 운영, 국악공연 등 맞춤형상품을 개발 판매 해오고 있다.
신관사또 상설공연은 매년 4,5월과 9,10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까지 행열을 하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마당놀이를 상설로 공연을 하고 있으므로 이 기간에 남원을 찾아오면 흥겨운 마당놀이를 맛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