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5일까지 열전, 강원도연합회 횡성안흥팀 ‘우승’
동학농민혁명기념 2012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12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단풍의 고장,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정읍시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정읍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은상기) 주관으로 3일간의 열전이 펼쳐진 이번 대회 우승은 강원도연합회 횡성안흥팀이 차지해 상장, 메달, 상배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준우승은 인천연합회 인천3조팀이 차지했으며, 3위는 경기도연합회 양평팀과 대전광역시연합회 한밭팀이 공동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 1200여명이 대거 참가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김생기 시장은 대회 환영사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맛?멋?흥의 고장, 단풍의 고장, 근대화의 여명을 밝힌 동학농민혁명의 고장인 정읍에서 오래도록 간직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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