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9회 과정 만6세 미만 영유아 부모 대상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7월까지 9회에 걸쳐 만 6세 미만 영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방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방육아교실은 부모의 역할 훈련을 통해 육아에 대한 잘못된 민간지식을 교정하고 한의약 기초상식을 접목해 영유아 건강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발열, 감기 등의 질병 예방법, 계절별 한방육아 양생법, 소아 성장 발달을 위한 한방마사지, 소아 만성질환인 아토피, 알러지 관리 등에 대한 한의약적 지식제공은 물론 한방연고, 한방오일 만들기, 모기퇴치 스프레이, 약선요리 실습 등 다채로운 체험교육도 진행된다.
전갑성 소장은 “이번 한방육아교실이 엄마와 아기 간 애착심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튼튼한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는 평생건강의 기틀 마련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