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완(사진,42) 김제시 도시과 실무관이 지난 2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2011년 도로정비 지방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평가에서 유공공무원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조 실무관은 김제시 진봉초등교 부근 급커브 도로구조개선과 방죽목 도로구조개선, 복죽선 도로확장 등 관내 교통사고 위험도로 업무 등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행정력으로 도로이용자 및 주민들의 통행불편해소 등에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조용완실무관은 지난 2010년 건설과에 근무하면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실시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통행불편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용완 실무관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임성근 도시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진 결과라고 밝히며, 이모든 영광을 직원들과 함께하고 앞으로 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김제시와 본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완 실무관은 지난 1992년 첫 공직을 시작했으며, 1995년 마을안길과 진입로 포장사업 실시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김제시장 표창과 함께 새마을운동 추진에 따른 내무부장관 표창을, 2002년 김제시장표창을, 2005년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유공으로 전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여받은바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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