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2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 발표로 김제시는 지난 2010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도로정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김제시는 행안부장관표창과 4억원의 인센티브를, 도시과에 근무하는 조용완(사진) 실무관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은 진봉초등학교 부근의 급커브 도로구조개선과 방죽목 도로구조개선, 복죽선의 도로확장 등 관내 교통사고 위험도로에 2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이용자 맞춤형 도로 건설 기여와 정부정책의 부합성, 투자 효과성, 조기발주로 인한 일자리 만들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식 시장은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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