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 시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6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회계(계약)담당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시 공직자들은 ‘부패방지 및 부조리 척결을 위한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행정 실천에 솔선수범 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 직원이 금품수수 및 향응제공이 없는 ‘부패 제로 청렴김제 실현’에 다같이 앞장서기로 서약했다.
서생현 명예경영학박사는 초청 강연을 통해 ‘부패극복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특강나서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생각과 실천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작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며, 청렴한 공직자가 많으면 나라가 부강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이건식 시장은 “부조리 없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만드는 것은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소통시정을 구현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결과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을 반성하고, 올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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