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홈메우기 무료실시 -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초등학생 구강보건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4월12일부터 6월19일까지 산내초등학교 등 관내 18개 초등학교 4,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사업은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바른양치교육, 불소용액양치사업이며, 충치가 생기기전에 어린이 영구치아(어금니)에 있는 작은 틈새나 홈을 세균이나 음식물이 끼지 않게 치과용 재료로 메워주는 치아 홈메우기사업은 약 90%의 충치예방효과가 있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아는 한번 잃으면 재생할 수 없어 어려서부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이 필요함으로 초등학생들의 치아우식증(충치), 치주병 예방을 위해 칫솔질 생활화를 홍보하고 아동이 충치로 평생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더욱더 내실 있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암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매주 금요일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서비스 및 초기 충치치료, 잇몸병치료 등 초기치료서비스를 제공 운영해 취약계층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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