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조영연)는 제170회 임시회를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일반안건 심사와 현지답사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16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17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본회의에 부의된 모든 안건을 처리와 2011년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임시회를 종료한다.
조영연 의장은 임시회 첫날 개회사를 통해 남문로와 광한북로 등 4개 노선에 대하여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를 설치』 단속함에 있어 우시 시민의 생계에 큰 지장을 주면서까지 단속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타시군과 비교 검토해 탄력적으로 운영할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도비 예산확보는 자체 재원이 열악한 우리시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재원이므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천희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