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12일 익산서 회의실에서 익산 권역 3개 경찰서의 112신고센터 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시스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지방경찰청 나유인 생활안전과장이 익산, 군산, 김제서 112신고센터 요원을 대상으로 수원 중부서 사건에서 노출된 문제점, 112신고센터 요원의 자세와 신고 접수 및 전파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근무자들과 112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정 과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조용식 서장은 “112신고센터의 초기 대응이 미흡할 경우 국민의 희생이 커질 수 있고 사건 확대 예방을 비롯해 사건 해결에 이르기까지의 열쇠를 좌우함을 명심하고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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