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2 글로벌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 신청을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선발은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5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초등생 54명, 중학생 23명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과 중국이다.

고교생 23명(특성화고)과 대학생 23명 경우는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에서 일괄 선발할 계획이다.

연수기간은 초·중학생 8주(여름학기 50%, 겨울학기 50%), 고교생 12주, 대학생 24~48주 이내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경비는 일반 초·중?고교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 80%), 대학생은 1천만원 한도에서 차등 지급한다.

반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초·중·고등학생은 연수경비 전액, 대학생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시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는 국제적인 감각과 선진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산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에는 초등생 59명, 중학생 25명, 고교생 1명, 대학생 5명 등 90명이 선발돼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군산=김종준기자

김종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