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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안정 위한 재정 조기집행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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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안정 위한 재정 조기집행 적극 추진
  • 고운영
  • 승인 2012.03.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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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서민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조기집행대상 예산액 4,772억원에 대한 정부목표치(60%)보다 47억원 상향시킨 2,911억원(61%)을 상반기에 집행키로 했다.
시는 각 과 주무담당과 서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조기집행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조기집행 추진보고회를 갖고 집행실적 제고 방안과 조기집행에 따른 문제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5억 이상 주요 대상사업(118건 3,010억원)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분류하고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집행실적을 높이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 189건 463억원을 건설사업 조기발주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자체 공사설계 지원단을 구성해 늦어도 3월말까지는 발주를 완료하고 원활한 조기집행 지원을 위해 입찰기간 단축과 함께 계약 금액의 70% 범위에서 선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획적인 집행으로 이월사업과 불용액 규모를 최소화하고 비효율이나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을 중점 관리해 최종 수혜자인 지역주민, 소상공인, 기업체 등이 재정 조기집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기집행을 추진해 그 효과가 민간에 스며들어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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