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선묵)는 지난달 29일 지사내 회의실에서 이선묵 지사장을 비롯해 팀장, 공사감독과 시공회사 1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청렴생활 이행각서 교환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념이행각서 교환은 최근 공직윤리가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공직사회 스스로 청렴의무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편향적인 생각을 고객인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고 유지하기 위한 의지와 자세를 가다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약서는 윤리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직위를 이용한 부당이익과 청탁 금지, 촌지 등 전별금을 포함한 금품이나 향응 행위 금지, 경조사 시 직무 관련자에게 부담금지, 상호간 인격존중과 지연?학연?혈연?성별 등 차별행위 금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등에 대해 임직원 청렴유지 행동강령을 구체적이고 강도 높게 결의했다.
이선묵 익산지사장은 국가청렴 시책에 발맞춰 공사에서도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공회사 대표 및 현장소장에게 청렴 만점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담당직원이 금품이나 향응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을 경우 공사 행동강령신고센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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