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는 지난 12일 백운면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이 얼마나 몸에 해로운가’에 대해 농가마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관련 금연교육을 백운보건지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백운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의 교육으로 하루 한갑 정도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일년에 한컵 정도의 타르를 폐에 흡입하는 것과 같고, 흡연은 뇌혈관을 막히게 하고, 뇌졸증의 원인이 되어 마비나 사망을 초래해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서 강조했으며 우리몸의 인체에 무서운 질병들으로 ‘금연’을 하게 되면 건강은 회복되고, 금연한지 10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같은 건강 상태로 완전 회복된다는 말을 주지시켜 금연에대한 미련을 버리게 하였다
교육 일정은 주1회 (매주 목요일) 한달간 4번 백운보건지소를 직접 방문해 금연자의 금연동기유발과 금연희망자의 금연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에게 일산화탄소 검사와 니코틴 의존도검사를 실시, 약물치료 필요시에는 금연보조제(패치,껌 등)을 지원하고, 추후관리로 6개월까지 등록자 관리 및 상담(전화,이메일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운동지도사, 영양사와 함께 금연에 좋은 운동, 스트레칭, 폐에 좋은 음식 등을 교육해 건강증진과 자가건강관리 능력도 향상시킨다.
진안군은 지난 12월 29일「금연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와 금연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또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 누구나가 스스로 건강은 태아부터 임종까지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추진하고 있다./진안=김덕영기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