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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준비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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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준비 신호탄
  • 홍정우
  • 승인 2012.01.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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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시대 해양레저 관광거점도시 부안 실현 목표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스포츠 대제전이 오는 8월 부안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안군은 해양스포츠의 진면목과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한 곳에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로 ‘새만금시대 해양레저 관광거점도시 부안’을 실현해 내겠다는 목표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부안군·대한체육회가맹단체·해양소년단연맹의 공동 주관으로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부안 격포항과 격포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등 해안 일원에서 개최된다.

종목은 요트·비치발리볼·핀수영·카누·트라이애슬론 등 정식종목(5개)과 바다수영·드레곤보트·고무보트 등 번외종목(3개), 해양문화경기·패들링보트·토우잉보트·승선·문예창작·해양어드벤쳐 등 체험종목(20개)으로 구성됐다. 또 새만금연날리기대회와 도예체험·누에타운·갯벌·마실길 걷기·여름밤하늘보기 등 부안군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인원은 총 5만여명. 참가 임원과 선수는 5,000여명이며 번외·체험종목에만도 4만5,000여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 같은 해양스포츠제전을 ‘자연이 빚은 보물’로 가득한 부안이 명품·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통한 새만금시대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 도약, 지역경제에 불을 지피는 대회로 치러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 기본계획을 토대로 제전 종합실행 계획을 수립·확정하고 상황실 설치 및 실무위원회 구성, 숙박업소 확보, 홍보용 책자 제작 및 전국 홍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부안에서 치러지는 해양스포츠제전에 대한 ‘대회 구호’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구호는 새만금시대 해양레저 관광거점도시 부안 실현의 의지를 담고 화합축제 한마당을 표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우편(부안읍 예술회관길 11 부안군문화체육시설사업소) 또는 이메일(nicemarine@korea.kr) 등을 통해 접수받는다. 시상금은 당선작 50만원, 가작의 경우 30만원이 주어진다.

이현주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대회구호 공모는 제전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당선작은 해양스포츠제전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다양하게 활용하는 만큼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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